유튜버 문복희 논란
애주TV참PD 채널에서 다른 유튜버들의 뒷광고를 폭포하였습니다.
문복희 , 나름 , 상윤, 쯔양 , 햄지 등 상위 유튜버들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문복희 사과문1
안녕하세요 문복희입니다.
요즘 일명 유튜버의 뒷광고(?)에 대해서 이슈가 있는데, 제게도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광고를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알려 드리려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음식물 광고 뿐만 아니라 옷, 화장품, 가전제품, 조리도구, TV cf 등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제의가 들어오는데요, 먹방영상과 관련없는 것은 모두 거절하였고 음식의 경우에는 제 입맛에 맞는 것만 먹는다 라는 저만의 철칙이 있어서 광고제의를 받은 것 중에서도 선별해서 괜찮을 것 같은 것만 미리 시식해 보고 맛있게 먹은 음식만 광고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비율로 보면 시식 10번에 촬영까지 한 것은 1번 정도)
그리고 광고는 협찬이라고 명시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더보기에 협찬이라는 말을 적었는데 더보기의 글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 이후로 더보기와 댓글에 둘다 명시해 오고 있습니다.
더보기 글을 수정했다는 댓글도 있던데 최근에 예전영상의 더보기와 댓글을 수정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얼마 전 공정거래법의 표시·광고 심사 지침이 개정되어 유튜브의 경우 ‘유료광고포함’ 문구를 영상에 삽입하도록 개정되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것을 알게 된 후부터 올리는 광고 영상들에는 ‘유료광고포함’이라는 문구를 노출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이 바뀜에 따라서 예전 영상에도 ‘유료광고포함’ 문구를 넣어 수정해가고 있는 중인데 몇몇분들이 쿠캣영상에 없던 유료광고 표시가 생겼다고 하셔서 말씀드리면 9월부터 시행되는 법 때문에 해당 브랜드측에서 미리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먼저 수정을 했고 이 영상 역시 업로드 당시에 더보기로 협찬임을 밝혔었습니다.
제가 수익만 목적으로 하거나 더 유명해지길 바란다면 조회수 많이 나오는 메뉴를 주로 찍거나 더 많은 광고를 받고 TV cf나 TV 프로그램 출연, 각종 행사 등도 마다하지 않았을 테지만 그런 것에 신경쓰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제의들을 사양하고 오로지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기 위해 현재 유튜브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제가 하는 일이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일종의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알려져서 아직 미숙한 점이 많겠지만 혹시나 미처 몰랐던 점이 있다면 계속해서 고쳐나가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 올릴 영상을 준비하던 중 제 영상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위의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직 편집을 마치지 못하여 영상은 내일 업로드 하겠습니다.
문복희 사과문2
안녕하세요 문복희입니다.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뒷광고에 대한 이슈가 저에게 생겨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정정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서, 인정과 사과보다는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저 저를 방어하기 위한 글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미숙한 대처를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광고를 표시함에 있어서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감성적으로 적었던 부분은 저의 잘못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서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잘못했던 점은 1.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광고가 시청자들의 구매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심각성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확실하게 광고임을 밝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간과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들은 규정에 맞춰 수정하겠습니다. 2. '더보기를 보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고정댓글에는 제가 가져왔다고 써놓고 더보기에는 협찬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더보기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시청자분들이 더보기를 보지 않으면 광고임을 알지 못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3. '광고영상임을 가독성있게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이 더보기의 글은 잘 안 보인다고 하셔서 더보기와 댓글에도 적었지만 영상에는 유료광고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광고표시를 명확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셨지만 저는 소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9월 1일부터 바뀌는 법에 따라 ‘유료광고포함’ 문구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7월에 알게 되어 그 이후 영상들에는 ‘유료광고포함’ 문구를 넣었었고 지금은 다른 영상들도 수정하고 있습니다. 4. '광고를 협찬이라고 적었습니다.' 광고와 협찬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광고를 협찬이라고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광고영상은 반드시 ‘유료광고포함’ 문구를 삽입해서 광고임을 분명하게 밝히겠습니다. 저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어제 올린 글은 저의 잘못된 행동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올린 것 같아 부끄럽고 저의 무지함도 깨달았습니다. 조금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제의 글이 너무 창피하고 당장이라도 삭제하고 싶지만 앞으로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대로 남겨 항상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아래에는 애주가TV 참PD의 최신커뮤니티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참PD입니다.
우선, 저의 지난 라이브를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저는 지난 라이브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에 대해 신중하게 돌이키는 시간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
단순하게 돌아보는 것이 아닌, 당시의 제게 어떤 불찰이 있었는지 진심으로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합리화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저지른 실수라 하더라도, 완벽하게 제 실수를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가감없이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넘어갈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선, 제가 해당 라이브를 직접 재시청해서 피드백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라이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라이브 원본 영상을 삭제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절대. 결단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삭제한 것이 아닙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제 주변인 뿐만이 아니라,
제 스스로조차도 이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 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사실을 숨기기 위해 라이브 영상을 삭제한 것이 아닙니다.
실수가 발생된 직후, 유튜브 고객센터에 영상 복원신청을 바로 진행했고,
복원이 되는대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시청하여,
더 이상의 오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명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라이브에서 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던 상황은 크게는 세 가지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제가 특정 인물에 대해 비하발언을 했다는 내용.
두 번째는 도티님과 나눴던 대화 내용과, 저의 섣부른 언행, 그리고 특정 유튜버 소속사 대표님 및 해당 소속 유튜버에 대한 발언,
세 번째는 '뒷광고 유튜버'에 대한 폭로 내용입니다.
첫 번째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시 이 발언을 하게 된 상황이 어찌되었든
'가짜사나이에 거짓말로 출연했던 돼지새끼도 아니고'라는,
특정인물을 연상케하는 비하하는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은 사실입니다.
해당 당사자분과 연락을 취하여 찾아뵐 수 있다면 직접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당시 라이브를 시청하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린 점 죄송합니다.
두 번째 내용에 대한 말씀 드립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저 때문에 마음고생 겪으신 도티님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당시 라이브에서 저는 '뒷광고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고,
그 이야기를 제가 과격한 언어를 사용하여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도티님께서 라이브에 찾아오셔서
슈퍼챗 메세지를 통해 저와 대화를 처음 시도하셨을 때,
당시에는, '후원'기능을 앞세워 저에게 일방적인 소통을 진행하시는 듯한,
일종의 '기만'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라이브 직후에 매니저님을 통해,
'적지 않은 시청자가 함께하는 라이브 상황에서 가장 원활한 소통 방식 중 하나는
슈퍼챗 메세지를 통해 자신의 메세지를 강조하는 방식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도티님께서 저와 소통하시려 노력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동시에, 저의 부족함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티님께서 방문하시기 전부터
라이브 내내 제가 언급했던 뒷광고에 대한 오해가
왜곡/재생산되는 채팅 메세지가 많아짐으로써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과
도티님, 그리고 모 유튜버 대표님까지 찾아오시는 상황마져 겹쳐,
제 스스로 조금은 당황스러움 혹은 복잡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제가 도티님께도 필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로 대화를 진행했던 것.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타소속사 대표님들께서 저 같은 일개 유튜버를 찾아오셔서 소통하시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이런 기회를 통해 도티님께 '뒷광고 유튜버'의 '관리책임'에 대한 부분도
대화를 나눠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강한 어조로 도티님과 다른 대표님께 과격하게 말씀드렸던 부분이 있었고,
도티님 입장에서 '허위사실'로 이해되실만한 발언도 나왔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도티님께서 허락해주신다면 직접 만나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도티님께서 저를 만나기 불편하시다면,
제 부족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의혹제기'로 의심될만한 행동을 했던 부분은,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면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 유튜버 소속 대표님의 슈퍼챗 메세지에 대한 것 역시,
라이브 상황에서 거친 어조로 말씀드렸던 저의 태도가 지나쳤음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언급했던 유튜버분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는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말해오던 저의 발언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음을 고백하고 어른답지 못했다고 반성하겠습니다.
세 번째 항목에 대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항상 사실관계에 입각한 것 외의 화제는 라이브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습니다.
당시 라이브에서 했던 여러 이야기들 중, '뒷광고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 만큼은
명확한 증거가 없이 말씀드리기는 부담스러운 주제이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하게 이야기하려 노력해왔고, 라이브 당시에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형 유튜버들께서 속속 과거를 고백하시는 상황이 이어지는 지금,
어느정도 자정작용이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조금은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고,
저의 일종의 '내부고발'은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역시 제가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 아닙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지만,
정직함 하나로 달려온 끝에 이런 일을 진행했던 것. 이유는 하나입니다.
상식을 기반에 둔, 떳떳한 유튜버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었던 저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건전하게 술 먹자'는 저의 정체성은 어제 라이브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에
저 조차도 매우 실망스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의 과음에서 비롯된 다소 과격한 언행,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발언 만큼은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제 스스로 '건술'을 외치는 유튜버로서, 그 모습을 지키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참PD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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