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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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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대해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올해 2~3월의 평균기온이 높은 편이고 일조시간이 높았기 때문에

벚꽃도 평년보다 빨리 개화하였습니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 찾아보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일본뇌염모기입니다.

3월 24일에 제주도와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채집이 되었습니다.

2019년 보다 2주나 빠르게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 예방접종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일본뇌염 증상과 위험도

2.일본뇌염 예방접종

3.모기퇴치 행동수칙 

4.일본뇌염 Q&A

 

 

1.일본뇌염 증상과 위험도

 

일본뇌염 증상과 위험도

 

잠복기는 7-14일 정도이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감염자 250명 중 1명에서는 

증상이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

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하게 되면 사망률은 20~30%, 

장애율은 30~50%입니다. (2002년 세계 보건기구 통계)

 

전구기(2~3), 급성기(3~4), 아급성기(7~10), 회복기(4~7)의 임상증상을

 보이고, 현성 감염인 경우 급성으로 진행하여, 고열(39~40),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보입니다.

 

병이 진행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합병증으로 운동장애나 인지 또는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학습장애 등이 있습니다.

 

타이틀 입력 부분

 

 

2.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

다행히 일본뇌염은 예방접종 백신을 맞아 미리 예방이 가능합니다. 생후 6~12

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생후 12개월~12세 아동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가지가 있는데요. 불활성화 백신인 사백신은

 생후 12개월~12세까지 총 5차례 맞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생백신은 생후 

12개월~24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12개월 뒤에 2차 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백신의 경우 유행 상황에 따라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데요. 성인의 경우에도 면역력이 낮거나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엔 일본뇌염 유행 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모기퇴치 행동수칙

모기퇴치 행동수칙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퇴치 행동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물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입도록 권장

하고 있습니다. 모기가 많은 장소에 갈 때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려 접근을 막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 자제를 요청했어요

또 집안에선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침입을 막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와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물을 

없앨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기퇴치 수칙 7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집 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 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화분 받침

폐타이어, 인공용기 등 고인 물 제거

2.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3.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 팔, 긴소매 옷 착용하기

4.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 식약처에 등록된 제품 사용,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하기

5.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6. 야외활동 후 반드시 깨끗하게 샤워하고 땀 제거하기

7. 잠들기 전 집안 점검하기 - 구멍 난 방충망 확인하고 모기장 사용하기

모기 살충제, 모기향 사용 후 반드시 환기

 

4.일본뇌염 Q&A

일본뇌염 Q&A

 

Q 1.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

A 1.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 빨간 집모기)가(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습니다.

 

Q 2.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요?

A 2.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됩니다.

 

Q 3.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

A 3.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 고인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합니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이 없도록 모기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Q 4. 어린이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받나요?

A 4.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 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뿐만 아니라 다른 지카 바이러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모기퇴치 수칙을 잘 기억하여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일본뇌염 증상, 예방접종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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